정식 후 서리 7번, 폭염 순멎이까지 — 죽어가던 고추밭을 평당 2근으로 살린 관리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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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 정식 후 서리를 일곱 번 맞으면 보통 고추는 줄기 절반이 검게 죽습니다. 여기에 여름 폭염으로 순멎이까지 오면 그해 농사는 끝났다고들 합니다. 15년 차 농부가 7,800포기를 살려내 20cm 대과를 줄줄이 단 과정을 정리했습니다.
핵심 정리
밑거름 3종으로 뿌리 기반
유황 자재, 개분(동물성 유기질), 천천히 녹는 완효성 질소 비료를 섞어 밑거름을 넣었습니다. 질소가 2~3개월에 걸쳐 나와 가스 피해 없이 초기 뿌리를 키우는 것이 핵심입니다.
서리 피해엔 매일 관주
냉해를 입은 뒤 영양제를 물 주듯 매일 관주했더니 약 20일 뒤부터 새순이 올라오며 회복됐다고 합니다.
순멎이엔 아미노산 함께
폭염으로 생육이 멈췄을 때는 관주 영양제에 동물성 아미노산을 더해 막힌 생육을 풀었습니다.
방제할 때 유황 혼용
농약 살포 때마다 유황제를 섞어 과실 윤기를 냈고, 배꼽썩음병 예방에는 칼슘·붕소·고토가 든 제품을 썼습니다. 칼슘제는 물에 맑게 녹는 것이 흡수가 잘 됩니다.
농민이 꼭 챙길 점
서리 피해 직후가 가장 중요합니다. 잎이 노랗게 변해도 줄기 생장점이 살아 있으면 회복 가능성이 있으니 바로 뽑지 말고 2~3주 관리해 보세요.
영상 구간 바로 보기
- 0:00 15년 차 농부 "올해가 가장 굵고 많이 달렸다"
- 0:39 밑거름 3종 세트
- 1:43 서리 7번 맞은 7,800포기 살린 관주
- 3:27 폭염 순멎이 돌파
- 3:51 20cm 대과 현장
필요한 농자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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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농수산TV(유튜브 @tourpd) 영상을 글로 정리했습니다. 농가의 경험담은 밭과 날씨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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